2025년 12월 20일(토)

"토르 내한한 줄 알았다"···오늘(19일) 한강서 포착된 초대형 번개 (영상)

YouTube 'Daily Seoul Live Camera - Hangang'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늘(19일) 오후, 평온하던 한강에 마치 천둥의 신 '토르'가 내한한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한강 정중앙에 내려친 커다란 번개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기 드문 이 장면은 19일 유튜브 채널 'Daily Seoul Live Camera - Hangang'를 통해 포착됐다.


해당 채널은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YouTube 'Daily Seoul Live Camera - Hangang'


YouTube 'Daily Seoul Live Camera - Hangang'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던 시청자들은 별안간 내리친 커다란 번개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번개는 오후 4시 19분경 마치 불기둥처럼 하늘을 가르고 쏟아졌다.


한강물 표면에도 마치 폭죽을 터뜨린 듯 강한 빛이 비쳤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화면이 번쩍했는데 잘못 본 줄 알았다", "토르 내한한 줄", "CG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놀라워했다.




YouTube 'Daily Seoul Live Camera - Hangang'


YouTube 'Daily Seoul Live Camera - Han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