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하얗고 예쁜 BJ 때문에 구설수 오른다" 킹기훈이 점쟁이에게 들었던 소름돋는 예언

YouTube '킹기훈 아프리카 다시보기'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외질혜(전지혜) 부부가 이혼을 언급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BJ 킹기훈도 덩달아 엮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외질혜의 외도를 알면서도 눈감아 준 거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과거 유명 점쟁이에게 들었던 예언이 담긴 영상을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킹기훈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유명 점집에 들른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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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점쟁이가) 몇 가지만 말해줬는데 내 주변에 사람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다고 했다"고 밝혔다.


킹기훈은 "내가 사건사고 일으킨 게 아닌데 얼굴 하얗고 예쁘장하게 생긴 동종 업계 주변 사람 때문에 내가 구설수에 오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쟁이가) 주변 사람들을 다 조심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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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바로 이부분에서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점쟁이가 말한 '동종 업계 종사자면서 하얗고 예쁘장한 사람'은 외질혜를 말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23일 철구는 부인 외질혜의 불륜 사실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외질혜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지윤호가 킹기훈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킹기훈은 외질혜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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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킹기훈은 "일주일 전쯤 지혜(외질혜)가 철구랑 싸워서 우리 집에 온 적이 있다. 그때 지혜가 지윤호와의 관계를 얘기했다. 우리도 그때 철구와 외질혜 논란에 대해 처음 알았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본의 아니게 철구·외질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킹기훈의 현재 상황를 꿰뚫어 보기라도 하듯 약 1년 반 전 한 점쟁이가 한 예언이 딱 들어맞은 것이다.


비록 시기는 살짝 빗나갔지만 소름끼치도록 정확한 점쟁이의 예언에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끼친다", "어느 점집이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23일 서로 폭로전을 이어가던 철구와 외질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현재까지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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