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안전은 남자가 아니라 내 돈이 지켜준다" (영상)

방송인 곽정은이 안전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입력 2021-01-28 08:02:48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곽정은이 안전에 대한 소신을 덤덤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곽정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자 혼자 평생 잘 살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정은은 가구 조립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삶에 대해 성찰하던 곽정은은 "내가 안전하게 살기 위해 쓰는 돈을 절대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골목에 집을 구할 수록 가격은 저렴해지지만, 안전함의 정도가 많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어 곽정은은 "왜 여자들만 그런 비용을 써야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대한민국의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전은 남자가 지켜주는 게 아니라 내가 낸 돈이 지켜준다"라고 덧붙였다.


또 곽정은은 여자에게 필요한 건 급한일 있을 때 찾아와줄 친구와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과 일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모든 말에 공감했다", "힘들었는데 위로받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