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출시하는 오늘(30일), 애플 직원 박수갈채 받으며 입장하는 고객들

아이폰12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입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입력 2020-10-30 14:13:32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아이폰12 출시일을 맞아 애플스토어가 고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30일 애플은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12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매장이 열리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고객들은 애플스토어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매장에 입장했다.


올해도 여전히 새벽부터 대기하는 고객들이 있었지만 그 수는 이전보다 확연히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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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아이폰 출시일이면 세계 주요 애플스토어에는 긴 줄이 늘어서곤 한다.


지난 2018년 개장한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도 그해 아이폰XS, 이듬해 아이폰11 출시일 때 모두 그랬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애플스토어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 차원에서 지난 4월 재개장 이후부터 시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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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방문하려면 먼저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제품 구매도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예약한 후 정해진 시간에 픽업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올해 5월 아이폰SE 발매 때도 예년보다 대기 줄은 줄어들었다.


대기 줄은 줄어도 아이폰 인기는 여전히 높다. 통신3사들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는 사전 예약자만 100만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