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에 1000개 팔려" 너무 귀여워 지름신 강림하게 만드는 '펭수 다이어리'

펭수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정식 출시 되기도 전에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입력 2019-11-28 18:24:10
YouTube '자이언트 펭TV'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대세 펭귄 '펭수'의 인기가 대단하다.


방송은 물론 영화, 이모티콘, 광고 등에 이어 이번엔 굿즈까지 접수했다.


특히 펭수가 등장하는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정식 출시가 되기도 전에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8일 4대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펭수 다이어리' 예약 구매 접수를 시작했다. 해당 서적은 '펭수 다이어리'란 수식어로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알라딘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1분 만에 200부가 판매됐고, 이후 10분 만에 1천 부 판매를 돌파했다.


같은 시간 예약판매가 시작된 예스24에서도 이 책은 3시간 만에 1만 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펭수 다이어리는 304쪽의 양장으로 제작되었으며, 정가 1만 7000원, 판매가는 1만 5300원이다.


펭수가 직접 쓴 다이어리에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펭수의 모습은 물론, 펭수의 놀라운 자작곡까지 담아냈다. 또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다양한 포즈의 펭수가 등장한다.


알라딘


다만 해당 서적의 정체성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는 모양새다. 


표지 이미지만 공개됐을 뿐 내지 디자인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판매자 측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다이어리가 '펭수의 일기장'일지 소비자들이 채워나갈 일기장인지는 여전히 베일 속이다.


한편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다이어리는 오는 12월 19일 정식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