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아이언맨'의 여자 기네스 펠트로가 엄마, 딸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 것 같은 세 모녀의 모습에 팬들의 감탄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7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Gwyneth Paltrow)의 일상을 소개했다.
사진 속 기네스 펠트로는 올해로 47살이 됐음에도 여전히 사랑스럽고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기네스 펠트로의 양옆에 앉은 인물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세 명 모두 비슷한 분위기와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기네스 펠트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사람은 그녀의 엄마 블라이더 대너(Blythe Danner, 76)다. 오른쪽에 있는 소녀는 그녀의 딸 애플 마틴(Apple Martin, 15)이다.
이들 3대 모녀는 전혀 꾸미지 않은 내츄럴한 차림을 하고 있지만, 독보적인 미모로 이목을 잡아끈다.
나이가 들어 수수한 모습임에도 딸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한 블라이더 대너는 젊은 시절 여러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펠트로의 딸 또한 엄마를 꼭 닮은 미모로 광고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월한 유전자를 한 번에 인증하는 모습이다", "기네스 펠트로의 세월은 거꾸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 여전히 아릅답다" 등 댓글을 남겼다.
영화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을 떠난 기네스 펠트로. 그녀가 팬들에게 보여 줄 앞으로의 배우로서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