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손가락 같은 비주얼에 일반 포도보다 훨씬 달달한 맛 자랑하는 '블랙사파이어 포도'
신맛 없이 달콤한 맛을 자랑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폭풍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알아보자.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신맛 없이 달콤한 맛을 자랑해 '포도계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과일이 있다.
영롱하면서도 특이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그 주인공이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그란 모양이 아닌 기다란 모양의 포도다.
얼핏 보면 작은 가지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것처럼 보여 국내에서는 '가지 포도'라고도 불린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특별하다.
당도 약 18~22브릭스로 입에 넣자마자 달콤함이 솔솔 풍겨 나와 자꾸만 손이 간다는 후문이다.
한입에 쏙 넣는 일반 포도와 달리 두 입에 나눠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며, 씨가 없어 먹기에 훨씬 편하다.
여기에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자랑하니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최고의 과일로 꼽힌다.
남다른 당도를 자랑해 한 번 맛보면 '최애 과일'로 등극한다는 블랙사파이어 포도.
아직 맛을 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더위에 지친 몸에 금세 활력을 불어넣어 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