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진이 직접 작사·작곡한 첫 '자작곡'이 공개됐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 '이 밤'을 공개해 팬들의 귀를 호강시켜줬다.

입력 2019-06-05 10:40:03
YouTube 'M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7년 차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데뷔 이래 첫 자작곡을 공개해 화제다.


5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사운드 클라우드을 통해 자신의 자작곡 '이 밤'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 밤'은 진이 데뷔 이래 최초로 선보인 자작곡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처음으로 곡 작업에 참여해본 진은 Slow Rabbit, Hiss Noise, RM과 함께 완성도 높은 신곡을 제작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


'이 밤'은 "이 밤이 지나면 널 볼 수 없을까 봐 두려워. 이 밤이 지나면 나 홀로 남을까 봐 두려워", "내 눈을 감으면 또 행복했던 추억들만 생각날 것 같아" 등의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진은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가사 하나하나를 열창하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이 밤'을 반려동물들을 생각해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Twitter 'BTS_twt'


그는 슈가 글라이더인 오뎅이와 국물이를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안타깝게도 오뎅이는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진은 오뎅이와 국물이를 향한 애정을 가사에 녹여내며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한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이자 반려동물들의 주인인 진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자작곡 '이 밤'은 하단의 영상을 통해 감상해볼 수 있다.


YouTube '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