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태어나 정말 기쁘다" '스파이더맨X아이언맨' 영상 올리며 톰 홀랜드 생일 축하해준 로다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MCU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영상을 올리며 톰 홀랜드의 생일을 축하했다.

입력 2019-06-02 17:16:41
Instagram 'robertdowneyjr'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1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인스타그램에 톰 홀랜드의 생일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올린 영상은 2016년 개봉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속 한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서 스파이더맨은 캡틴 아메리카 팀과 대립하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전투신에서 처음 등장하는 신이기도 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해당 영상을 올리며 "'Underoos'(언더루스)에서 'Overlord'(오버로드)까지, 너의 성장을 그동안 지켜보면서 스릴과 행복을 느꼈고 네가 태어나서 정말 기쁘다"라고 적었다.


'언더루스'는 슈퍼히어로의 의상을 콘셉트로 하는 미국의 아동용 언더웨어 브랜드 이름이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처음에는 햇병아리였지만 이제는 어엿한 어벤져스 핵심 멤버가 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를 보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남다른 감회를 밝힌 것이다.


톰 홀랜드는 해당 게시물 아래에 "Thanks big man"이라고 감사를 표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톰 홀랜드는 MCU에서 작별하게 됐지만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닥터 두리틀의 여행'에서 호흡을 다시 맞춘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Youtube 'The Upco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