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트와이스 사나가 레드 카펫에 등장하던 중 넘어져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인천 남동구 수산동 남동 체육관에서는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야외 광장에서는 레드 카펫 행사가 진행돼 가요계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트와이스는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멤버 사나는 포토월로 향하던 중 '꽈당' 넘어져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사나는 계단을 오르기 전 높은 힐 때문에 중심을 잃어 넘어지고 말았다.
앞뒤로 나란히 자리 잡고 있던 쯔위와 다현, 관계자의 부축을 받고 일어선 사나는 머쓱한 듯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포토월 앞에 선 사나는 언제 넘어졌냐는 듯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없었지만 위험천만했던 사나의 모습에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사나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World Wide Icon'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