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이뤄낸 '최단·최고·최초'의 기록 5가지

Twitter 'BTS_twt'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8개월 만에 컴백한 방탄소년단이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성장형 아이돌'의 정석인 방탄소년단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월드 클래스'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제 '최단, 최고, 최초'라는 수식어가 당연해져버린 이들은 이미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한 지 오래다.


이런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들은 다음 날인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 'SNL'에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앨범으로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방탄소년단이 이번 컴백과 동시에 갈아치운 '최단, 최고, 최초'의 기록들을 함께 알아보자.


1. 유튜브 1억 뷰 세계 최단 시간 달성


YouTube 'ibighit'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14일 오전 7시 37분경 유튜브 실시간 조회 수 1억 뷰를 넘었다.


공개된 지 단 37시간 37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해당 기록은 그간 유튜브 기록 중 가장 짧다.


2. 빌보드 뮤직 어워즈 3년 연속 참석


Twitter 'bts_bighit'


빌보드 측은 오는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퍼포머로 참석해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 그룹'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한다.


3. 영국 오피셜 차트 한국 가수 최초 1위


Twitter 'BTS_twt'


방탄소년단은 국내 음원차트, 빌보드 차트로 모자라 영국 오피셜 차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오피셜 차트는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해 "영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달성,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차트 1위 사실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영국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 앨범 차트 1위'라는 이례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4. 스포티파이 한국 최고 기록


Twitter 'BTS_twt'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전곡은 공개되자마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에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까지 달성했다.


스포티파이 순위는 빌보드 차트의 주요한 바로미터다.


지난 13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2일)에 따르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글로벌 톱200' 4위에 자리잡았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50억 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5. 국내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Twitter 'bts_bighit'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7개 국내 음원 차트의 1위를 석권했다.


올해 들어 최초로 일명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증명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67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그룹'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