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이린과 아이유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레드벨벳 아이린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 등장한 아이린은 샛노란 꽃 패턴이 새겨진 흰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아이린은 따사로운 봄날에 어울리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는 아이린의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만들었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한층 더 부각시켜줬다.
특히나 아이린이 이날 입은 원피스는 앞서 아이유가 '페르소나' 제작보고회에서 선보였던 옷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유는 자연스러운 잔머리와 올림머리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 모두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흰 피부로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와 찰떡같이 어우러졌다.
같은 원피스를 입고 본인만의 매력을 극대화한 아이린과 아이유의 모습에 누리꾼은 "두 사람 모두 잘 소화해냈다", "아이린과 아이유를 보고 있자니 봄이 왔구나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린과 아이유의 선택을 받은 해당 원피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알렉산드라 리치의 러플 믹스드 프린트 드레스다.
현재 한화로 약 227만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