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가 낯부끄러운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샘 스미스(Sam Smith)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반신을 노출한 채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후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을 통해 자신의 몸을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렇듯 샘 스미스가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나는 평생 벌거벗고 있는 것을 싫어해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샘 스미스는 "벌거벗은 채로 낮잠을 잤고, 방에서 하루를 보내며 TV를 보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읽고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 생각엔 모두가 가끔 벌거벗은 하루를 보내서 각자의 아름다운 몸을 축하해야 할 것 같다"라며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샘 스미스는 "모두들 벗어버리자"라는 멘트와 함께 의미심장(?)한 복숭아, 가지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국 출신 팝스타 샘 스미스는 'Stay With Me', 'I'm Not The Only One' 등의 히트곡을 남겨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