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곽동연이 남성미 넘치는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배우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드니 곽로스비의 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스하키장을 등진 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곽동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곽동연의 하관에 무성하게 자라난 수염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보여왔던 미소년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곽동연의 모습은 여느 상남자 부럽지 않은 '야성미'를 뿜어냈다.
다행히 그의 조각 같은 이목구비는 수염으로도 가려지지 않았다.
휴식기를 갖는 동안 남성미가 물오른 곽동연의 근황에 누리꾼은 "분장인 줄 알고 여러 번 다시 봤다", "잘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뭔가 어색하다", "수염을 길러도 여전히 잘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동연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그는 지난 16일 데뷔 7년 만에 첫 팬미팅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