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살림남 2'에 출연 중인 최민환과 율희의 신혼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스카이데일리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서울 강남구 율현동 소재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시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부동산업계의 말을 빌려 최민환이 지난 2015년 2월 서울 강남구 율현동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주택 한 채를 12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최민환은 기존 주택을 허물고 새롭게 다가구 주택을 지었다. 신축 주택의 규모는 대지면적 94.38평, 연면적 약 123.64평 등이었다.
최민환이 매입 후 새롭게 지은 해당 주택은 현재 시세로 약 31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율현동은 최근 몇 년 사이 지가가 크게 올랐고 앞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세 31억 원을 육박하는 최민환의 건물은 앞서 그와 아내 율희가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다세대주택인 건물의 반지하 집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지내고 있으며, 1층에는 최민환의 부모님이 거주 중이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율희와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 중인 최민환의 남다른 재테크 실력에 많은 누리꾼은 의외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알고 보니 똘똘한 친구였구나", "반지하라길래 걱정했는데 역시 그럴 필요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