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콘서트서 잔망 떨다 또 지민에게 '줍줍'당한 뷔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홍콩 월드 투어에서 잔망을 떨다 동갑내기 멤버 지민에게 저지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력 2019-03-22 16:58:03
Twitter '_nuna_V'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방탄소년단 뷔의 천진난만한 행동이 동갑내기 멤버 지민에 의해 저지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LOVE YOURSELF' 월드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을 알리는 꽃가루가 터지자, 멤버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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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콘서트마다 돌발행동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뷔는 이날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는 무대 바닥에 엎드려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재롱을 멈출지 몰랐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돌진, 머리를 연신 '콩' 들이박았다. 아쉬움을 드러내는 일종의 애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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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 수습(?)은 멤버 몫이었다. 지민은 황급히 뛰어와 대열에서 이탈한 뷔를 데려갔다.


이를 본 팬들은 "뷔가 또 지민에게 '줍줍' 된 거냐", "귀여워 죽겠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4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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