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폭풍 다이어트로 '귀염상'에서 '섹시' 이미지로 완벽 변신한 여자 가수 5인

왼쪽부터 릴리바이레드, Twitter 'hyoshim0201', Twitter 'pumpkin960903'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나 예뻐졌대 다 그래 모두 놀래~ 어디 했어 뭐 했어 모르는 소리~ 바나나 한 개 계란 두 개~"


귀여운 볼살로 아기 같은 분위기를 뽐냈던 그때 그 가수들이 어느덧 성숙한 여인이 돼 돌아왔다.


이들의 비법은 단 하나 '폭풍 다이어트'다.


혹자는 앳된 미모의 과거가 그립다고 할지 모르지만, 움푹 파인 쇄골과 아찔한 목선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뼈를 깎는 다이어트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섹시미'까지 사수한 여가수들을 함께 만나보자.


1. 지민


Instagram 'jiminxjamie'


박지민은 지난해 9월 두 번째 디지털 미니앨범 'jiminxjamie'를 발매, 타이틀곡 'April Fools (0401)'로 활동했다.


당시 그는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1' 출연 후 '피프틴앤드'(15&) 활동하던 때보다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둘 다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2. '레드벨벳' 웬디


Twitter 'maplesyrup0221'


'모태 마름' 같은 레드벨벳 웬디도 통통했던 시절이 있었다.


웬디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다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력을 입증하듯, 지금의 웬디는 파격적인 의상에서도 빛나는 개미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자랑한다.


3. '레드벨벳' 조이


YouTube 'Pumpkin 960903'


레드벨벳의 또 다른 멤버 조이는 다이어트로 '풋사과'에서 매혹적인 '빨간 사과'로 변신했다.


조이는 8kg를 감량한 뒤 매일 리즈를 경신하고 있다.


조이를 검색하면 '조이 다이어트', '조이 몸매' 등이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다.


4. '구구단' 강미나


Instagram 'gu9udan'


1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구구단 강미나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연 당시만 해도 강미나는 다소 통통한 비주얼이었다.


다이어트 후에는 더욱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5. '트와이스' 지효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2015년 지효는 JYP 연습생 시절 Mnet '식스틴'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몸매를 지적받은 지효는 "살 뺄 거예요"라며 강력한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지효는 'OOH-AHH 하게' 데뷔 무대에서 연습생 시절보다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활동이 거듭될수록 지효는 눈에 띄게 물오른 미모를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