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발음 좋은 줄"···'쓰앵님' 본인 유행어인 줄 상상도 못 했다는 염정아

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염정아가 유행어가 된 '쓰앵님'에 대해 직접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염정아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염정아는 최근 종영된 JTBC 'SKY 캐슬'에서 한서진 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만큼 이와 관련된 주제의 이야기를 펼쳤다.



SBS '본격연예 한밤'


염정아는 "내가 유행어를 만든 사람이라는 게 너무 웃기고 재밌다"라며 유행어 '쓰앵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염정아는 '쓰앵님'이 배우로서 부끄러운 얘기일 수도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염정아는 "난 내가 늘 발음이 좋다고 생각했고, 분명히 '선생님'이라고 했다고 생각했다. '쓰앵님'이 내가 한 말인 줄 몰랐다"라고 토로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그러면서 그는 "근데 다시 보기로 봤더니 쓰앵님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줄이야", "염정아 처음에 당황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쓰앵님'은 극 중 염정아가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주영(김서형 분)을 부를 때 했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