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오아린 "연기 이제 4년차, '연기 천재'란 별명 과찬이에요"

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황후의 품격' 아역 배우 오아린이 극 중 배역만큼 야무진 면모를 뽐냈다.


26일 엑스스포츠뉴스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공주로 열연한 오아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아린은 통통 튀는 아리공주 역을 완벽히 소화해 '연기 천재', '연기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그는 "연기를 한 지 얼마 안 돼서 '연기 천재'라는 칭찬은 과찬인 것 같아요"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SBS '황후의 품격'


오아린은 가장 만족스러웠던 연기 중 하나로 눈물 연기를 뽑았다.


"평소에 자주 울지는 않는데, 어떤 슬플 일이 생길 때는 울어요. 이번에는 연기에 몰입하니까 눈물이 났어요"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자신의 연기를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좋아서 집에서 연기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층 더 노력해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오아린의 각오에 누리꾼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 "'황품'에서의 연기를 잊을 수 없다", "성인 연기자 못지않았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올해로 9살이 된 오아린은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언제나 봄날'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SBS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