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오늘(21일) 조병규와 공개 연인으로 발전한 김보라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JTBC 'SKY 캐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조병규와 김보라가 2월 초부터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SKY 캐슬' 종영 후 함께 쇼핑을 하거나 카페를 가는 등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며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김보라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eNEWS24 측은 김보라와 함께 진행했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보라는 극 중 또래 남자 배우 가운데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김보라는 "우주(찬희 분)"라고 대답하며 변함없는 사랑에 대해 극찬을 했다.
김보라는 "자상하고 착한 남자라 좋다. 변함없는 사랑이라고 해야 하나.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흔들리지 않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일편단심으로 자신을 좋아해 주는 남자에 대한 호감도를 드러냈던 김보라의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은 "열애 축하해요", "조병규가 그런 사람인가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라와 조병규는 이미 과거에 열애설에 시달린 바 있다.
'SKY 캐슬' 방영 당시 공개됐던 메이킹 영상에서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조병규는 드라마 종영 후 출연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 "누나가 몸에 힘이 없어서 연기가 끝나고 휘청거리길래 잡아줬다. 그런데 그게 묘하게 보이더라"라고 해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