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사진' 올렸다가 외국인 팬에게 '뜻밖의 오해' 받은 현아

가수 현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분홍색 사탕 사진으로 외국인 팬들에게 예기치 못한 오해를 받았다.

입력 2019-02-07 16:26:44
Instgaram 'hyunah_aa'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이던과 공개 열애 중인 현아가 뜻밖의 오해로 곤혹을 치렀다.


7일 가수 현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홍색 알사탕을 비롯해 별사탕, 시럽 과자 등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포장지에 쓰인 한국어를 읽지 못한 외국인 팬들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분홍색 알사탕이 피임약 모양과 비슷하다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Instgaram 'hyunah_aa'


외국인 팬들은 'birth control pills'(피임약)를 언급하며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상황을 지켜보던 일부 한국인 팬이 "피임약이 아니고 '꼬꼬마 콜라볼'이라는 사탕이다"라고 대신 해명해 상황은 일단락됐다.


현아는 외국인 팬들의 반응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 현아와 이던은 최근 'P NATION'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P NATION'은 '강남 스타일'을 전 세계에 히트시킨 싸이가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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