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청포도 같은 맑은 매력과 아이처럼 순둥한 매력으로 여심을 휩쓴 박보검이 '키스 꿈나무'로 성장했다.
최근 배우 박보검이 차수현(송혜교 분)을 사랑하는 순수 청년 김진혁으로 열연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가 인기리에 종영했다.
매 장면이 명품이라는 호평을 받았지만, 단연 팬들의 이목을 끈 것은 멜로의 꽃이자 절정인 '키스신'이었다.
박보검이 송혜교와의 12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능숙(?)하게 키스신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멜로드라마에 출연했던 박보검의 키스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에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상대 역인 혜리와 풋풋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유정과 연상연하 '케미'가 돋보이는 키스신으로 여심을 강타했다.
그간의 키스신이 그냥 '커피'였다면, 올해 27살이 된 박보검의 키스신은 'T.O.P'였다.
송혜교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자세나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은 여성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일각에서는 '신흥 키스 장인', '키스 꿈나무'라는 애칭까지 나왔을 정도다.
보고 있으면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는 박보검의 키스신을 하단 영상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