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국내 팬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는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자신과 똑 닮은 첫째 딸을 공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밀라 요보비치의 첫째 딸 에바 가보(Eva Gabo, 12)의 일상이 화제를 모았다.
마치 밀라 요보비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
에바는 인형 미모로 유명한 엄마를 쏙 빼닮았다.
작은 얼굴에 오뚝한 코, 도톰한 입술,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그렇다.
게다가 12살밖에 안 됐는데도 벌써 시선을 잡아끄는 특유의 분위기 역시 엄마 못지않다.
길쭉길쭉한 팔다리와 작은 얼굴로 모델 같은 비율을 뽐내는 부분도 랜선 이모·삼촌 팬들을 감탄하게 한다.
팬들은 엄마와 판박이 얼굴을 한 에바를 보고 밀라 요보비치의 아역 배우로 나와도 손색없겠다고 입을 모은다.
또 올해 4살이 된 밀라 요보비치의 둘째 딸 다시엘 에덴(Dashiel Eden) 또한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하다.
이들 모녀를 본 팬들은 밀라 요보비치의 유전자가 강하게(?) 반영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과 '제5원소' 등으로 유명하며, 2017년 내한해 한국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한국 팬 역시 그녀를 한국식 이름 '오미라'로 부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