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솔로 원탑 여가수로서 건재함을 증명했다.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는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dlwlrma(이 지금) - 제주'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JTBC '효리네 민박'으로 아이유와 인연을 맺게 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게스트로 등장한 이상순과 이효리는 듀엣곡 '그녀는'을 함께 부르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쉬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날 공연 도중 이효리는 파격적인 고백으로 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체중 증가로 인해 현재 몸무게가 57kg에 육박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효리의 몸매는 여전했다. 그는 살쪘다는 고백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바디라인을 뽐내 관객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과감한 드레스 사이로 드러나는 이효리의 몸매는 그가 명불허전 '섹시 퀸'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효리의 깜짝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다", "47kg이든 57kg이든 이효리는 이효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