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찬희가 어린 시절 김향기와 뽀뽀 신을 찍었던 것을 보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지난해 4월 아이돌 그룹 SF9 멤버 찬희는 셀럽TV '아임셀럽'에 출연했다.
이날 찬희는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시절 이야기를 하게 됐다.
MC는 찬희를 위해 준비했다면서 그가 과거에 출연했던 MBC '여왕의 교실'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은 찬희가 '여왕의 교실' 속 주인공 김향기(심하나 역)와 뽀뽀하는 모습이었다.
극 중 김향기의 첫사랑 김도진 역으로 등장했던 찬희는 그녀와 놀이터에서 뽀뽀를 하게 됐다.
약 5년이 지난 뒤에 다시 김향기와의 뽀뽀 신을 보게 된 찬희는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옆에서 SF9 멤버들이 "뭐 하는 거예요 지금!", "아주 그냥 발랑(?) 까졌네요!"라고 흥분을 하자 찬희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겨우 정신을 차린 찬희는 "저 때 저런 신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참된 배우의 자세를 보였다.
자신의 열연을 보고 수줍어하는 찬희의 모습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찬희는 최근 JTBC 'SKY 캐슬'에서 이수임(이태란 분), 황치영(최원영 분)의 아들 황우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