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게 있어 지금이 바로 슈팅하면 들어가는 바로 그때인 것 같다"며 "이번 달에도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득점을 해냈고, 현재 스스로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골을 넣은 뒤 11경기에서 10골과 6개 도움을 기록했다. 한 경기당 2개꼴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또 지난해 12월에만 7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그 결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할 수 있을 만큼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게 됐다.
손흥민은 "지금 이 경기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경기를 잘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완벽한 경기력을 펼쳐 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오는 16일 2019 UAE 아시안컵 중국전에 대표팀 주장 자격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