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동생 건후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함께 카페에 간 박주호와 나은,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이는 카페에서 주문하는 법을 연습했다. 나은이는 메뉴를 척척 주문하는 것은 물론 주문하지 않은 음료 이름까지 떠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잠시 후, 주문을 알리는 진동벨이 울렸다. 아기 의자에 앉아있던 건후는 바로 앞에 놓여있던 진동벨이 울리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박주호가 음료를 가지러 자리를 떠나자 나은이는 바로 건후의 표정을 살폈다.

건후의 표정이 심상치 않음을 깨달은 나은이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기 시작했다.

누나가 노래를 부르자 건후는 '방긋' 웃으며 놀란 마음이 진정됐음을 알렸다.

놀란 동생도 순식간에 진정시키는 프로육아러(?) 나은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