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너무 위험해 여자 '혼자' 해외 여행가면 절대 안 되는 나라 5곳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방학 또는 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이 많다.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일본, 중국부터 지구 반대편에 있는 미국까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장소는 무척 다양하다.


이 중에서도 여성들이 혼자 떠나기에 매우 위험하다고 꼽히는 곳이 있다.


아래 여행사 직원들조차 여성 여행객들에게 추천하기 어려워한다는 국가들을 알아봤으니 확인해보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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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9년 만에 여성 대상 범죄가 83%나 올랐다.


이런 수치가 아니더라도 인도에서는 여성들이 실제 성폭행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대상은 어린 소녀에서부터 중년 여성 할 것 없고 여행객들도 간혹 포함된다.


인도 내 이런 분위기에 많은 이들이 인도 여행을 떠나려는 여성 여행객을 만류한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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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인종차별 관련 흉악 범죄는 물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역시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특히 러시아 내 극우단체 및 인종주의자 그룹인 '스킨헤드'가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소식 역시 자주 들려온다.


또한 이곳에서는 동양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 혐오 범죄가 발생한다고 하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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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성 관련 범죄와 납치가 자주 일어나는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상파울루의 경우 우범 지대인 대규모 빈민가가 분포돼 있어 대낮에도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발생한다.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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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는 여성의 성기 일부를 도려내는 '할례'나 어린 나이에 '강제 결혼'을 진행하는 등의 악습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그런 만큼 여성 인권이 바닥이므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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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중요한 요충지인 데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관광지다.


다만 성폭력과 성희롱 위험이 높아 여성 관광객들에게는 지양해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