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사소한 말 한마디지만 유난히 마음 아프게 다가오는 말이 있다.
바로 자존감까지 스크래치 내는 여자친구의 무심한 말이다.
험한 말보다 더 아프게 다가오는 무심한 말은 남자친구의 마음에 큰 상처로 자리한다.
어쩌면 당신이 남자친구와의 만남에서 무의식중에 한 번씩은 말했을 수도 있을 '이 말'들.
오늘은 남자친구의 자존감을 확 떨어뜨리는 다섯 가지 말을 소개한다.
넌 그것도 못 하냐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기로 했다. 티켓 예매는 남자친구가 하기로 했다.
하지만 티켓 예매 시간을 착각하는 바람에 다른 시간대에 예매하고 말았다.
어이없는 실수에 여자친구는 한소리 했다. "넌 그것도 못 하냐"고 말이다.
분명한 실수임을 알지만 여자친구의 쏘아붙이는 한마디에 남자친구는 위축됐다.
네가 뭔데
찬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옷차림이 신경 쓰였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오늘은 날씨가 추우니 살 보이는 옷 입지 말고 온몸을 꽁꽁 싸매라고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돌아온 여자친구의 대답은 싸늘했다.
"네가 뭔데"
내가 알아서 할 게
여자친구가 고민을 앓는 표정이다. 고민 해결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던 남자친구는 조심스레 물었다.
"혹시 요즘 고민하는 거라도 있어?"
남자친구의 말에 여자친구가 톡 쏘듯 대답했다.
"내가 알아서 할 게 좀 신경 쓰지마"
네가 그걸 한다고?
오래전부터 꿈꾸던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남자친구는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각오를 여자친구에게 당당히 말했다. 하지만 돌아온 여자친구의 반응은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말 한마디였다.
"네가 그걸 하겠다고?"
역시 그럴 줄 알았다
여자친구 앞에서 호언장담했던 자격증 시험에 떨어졌다. 이번에는 붙을 줄 알았다.
부끄러운 마음을 가득 안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말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안 그래도 속상한 남자친구에게 이 한마디로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역시 그럴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