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수지, 새 영화 '백두산'서 16살 차이 나는 하정우 '부인'으로 출연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수지와 하정우의 부부 연기를 볼 수 있을지 모른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 수지가 영화 '백두산'에서 배우 하정우의 아내 역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임박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서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는 극 중 남측 요원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1994년생으로 25살인 수지와 1978년생 41살 하정우의 나이차는 무려 16살.


수지는 그간 주요 출연작에서 본래 나이와 걸맞은 풋풋한 여대생 혹은 사회 초년생으로 활약해왔다.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건축학 개론' 서연 역을 비롯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여주인공 역이 그것.


수지가 하정우의 아내 역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백두산'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이병헌, 마동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