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병헌이 때아닌(?) 춤 실력을 공개해 아내 이민정을 웃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긴장 풀기. 멜론뮤직어워드"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백스테이지에서 대기 중인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말끔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이병헌은 진지한 표정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는 로봇을 연상하게 하는 안무를 하는가 하면 현란한 백스텝을 밟는 등 코믹한 댄스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춤을 마친 그는 자신이 생각해도 이 상황이 민망했는지(?) 살포시 미소를 띠어 보이기도 했다.
아내가 보기에도 남편의 춤은 조금 이상했던 모양이다.
이병헌의 정체불명의 막춤을 본 아내 이민정은 이 모습에 '빵' 터진듯 "ㅋㅋㅋㅋㅋ"라는 댓글로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민정의 '현실 부부' 반응을 본 누리꾼들은 "아내가 보기에도 웃긴가보다", "춤이 좀 이상하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