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배우 도경수가 영화 무대인사 행사를 맡은 개그우먼 박지선을 다정다감하게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스윙키즈' 츄잉챗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와 감독 강형철 등이 함께한 가운데 MC 박지선의 사회로 진행됐다.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 배우와 감독은 관객들과 함께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되자 박지선은 곧바로 배우들과 감독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줬다.
하지만 도경수는 이런 박지선을 부르며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박지선도 처음에는 이를 거절했지만 도경수가 계속해서 함께 찍자고 하자 결국 출연진들과 함께 사진 찍는데 참여했다.
이와 함께 도경수는 팬들과 함께 하는 채팅 도중 "지선누나 최고입니다"라는 응원 글을 올렸고, 행사를 전부 마치고 난 뒤에는 행사를 위해 애써준 박지선에게 악수를 청하며 감사 인사까지 잊지 않았다.
이처럼 행사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사회를 본 박지선까지 살뜰히 챙기는 도경수의 모습에 팬들은 "스윗 그 자체", "박지선 너무 부럽다", "볼수록 인성이 드러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