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신인 배우 김혜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드라마 'SKY캐슬'서 미워할 수 없는 '야망 여고생' 강예서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혜윤.
김혜윤은 극 중 '재수 없이 잘난 애'로 통하며 시기의 눈총을 받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캐릭터를 맡았다.
강예서의 목표는 서울대 의대에 입학하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예서는 승부욕을 활활 불태운다.
질투를 숨기려 노력하지도 않는다. 강예서는 자신이 좋아하던 황우주(찬희 분)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자 "밟아 버리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자신이 원하는 건 꼭 손에 넣고자 하는 '야망' 캐릭터 강예서.
언뜻 들으면 시청자들의 반감을 잔뜩 살 것 같지만 의외로 강예서는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다.
시청자들이 그의 '야망'에 오히려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매력 있는 여고생 예서를 연기하는 23살의 배우 김혜윤은 앳된 외모와는 달리 올해 꽤 많은 경력을 가진 배우다.
드라마 '도깨비'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그러나 드라마 밖에서 교복을 벗은 그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청순함과 아련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20대 배우의 향기가 난다.
'야망'을 뺀 김혜윤의 모습은 어떨까.
캐주얼한 사복을 입어도 청순한 그의 일상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