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아들 레오가 우유 다 엎어도 절대 화 안 내는 알베르토의 '스윗한' 교육법

JTBC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알베르토가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에서는 아들 레오와 함께 병원 진료를 받고 감기에 좋은 음식을 준비하는 알베르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베르토는 2주 전 감기에 걸려 경련까지 났었던 레오를 위해 이탈리아 전통 감기 치료법인 마늘 우유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알베르토가 열심히 만든 마늘 우유를 레오가 그만 엎어버렸다.



JTBC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


순간 당황한 알베르토는 잠시 말이 없었지만, "괜찮아. 더 있다"라면서 오히려 깜짝 놀란 레오를 다독였다.


이어 알베르토는 천연 허브 훈증법을 사용하기 위해 화분을 가져왔다.


레오는 이번에도 사고를 치고 말았다. 바닥에 화분을 떨어뜨린 것.


알베르토는 그간 레오가 바닥에 그림을 그려도, 토마토를 집어던져도 한 번도 화를 내지 않았다.



JTBC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알베르토는 화를 내는 대신 레오에게 "괜찮아. 잘했다"라면서 엉망이 된 바닥을 정리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엄마한테 쉿"이라고 말하며 레오와 단둘만의 비밀을 만들었다.


화 한 번 내지 않고 오히려 아들을 달달하게 달래주는 그의 모습은 감탄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