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영화 촬영 중 '얼굴 부상' 입고 응급실 간 '샤이니' 민호

BAZAAR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영화 '장사리 9,15'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3일 민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민호가 지난 2일 영덕에서 영화 '장사리 9,15' 촬영 도중 특수효과 파편이 튀어 얼굴 왼쪽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바로 응급실로 이동해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 통원 치료하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호는 충분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한 후 복귀할 예정이다.


민호는 이미 3~4일정도 휴차가 예정됐던 상황이라 영화 제작진에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한편, 민호는 지난 2008년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민호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화랑', 영화 '인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촬영 중인 영화 '장사리 9,15'에서는 학도병을 이끄는 분대장 '최성필' 역을 맡았다.


영화 '장사리 9,15'는 지난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영화 '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