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8 멜론 뮤직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비투비, 아이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가수 대기석에 앉아있던 정국이 스탱딩석에 있는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이 한 누리꾼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정국은 자신들을 보고 환호하는 팬들이 응원 도중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관중석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는 제스처까지 취하며 팬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뿐만 아니라 혹 팬이 목 말라 하지 않을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까지 건네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쩜 저렇게 마음이 따뜻할까", "저런 모습 보면 팬 할 맛 날듯", "내 남친보다 더 챙겨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TOP 10, 글로벌 아티스트, 카카오 핫 스타상, 랩·힙합 부문, 네티즌 인기상 올해의 앨범 상,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