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박해수(38)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30일 박해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해수 씨가 오는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이기섭, 축가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소속사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수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2007년 데뷔했다.
이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공연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지난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로도 영화 '사냥의 시간' 등에 캐스팅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