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 팬이 찍어준 직캠 영상으로 단숨에 슈퍼스타 반열에 등극한 EXID 멤버 하니.
최근 하니를 뒤잇는 핫한 '직캠 여신'이 등장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밤비노로 데뷔해 수많은 레전드 직캠을 남긴 은솔이다.
현재 신예 걸그룹 트로피칼로 활동 중인 은솔은 직캠 영상 조회 수 2천만을 돌파하는 등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과즙미 가득한 미모와는 달리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보유한 은솔은 특히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은솔이 가장 큰 존재감을 드러낼 때는 바로 무대 위. 뛰어난 춤 실력은 물론, 다양한 표정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관능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은솔의 눈빛을 보면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을 정도다.
갑작스럽게 인기스타로 급부상한 은솔은 과연 어떤 심정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 26일 공개된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은솔은 "제 영상이 상상하지도 못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몇 천 개의 댓글들이 달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은솔은 "갑자기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은 게 처음이라서 처음에는 당황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요즘 많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지하철에서도 '어? 은솔 님 아니세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외에도 은솔은 악플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은솔은 "처음에는 상처받았지만, 지금은 신경 안 쓴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멘탈이 센 편이다"며 "악플을 쓰는 사람은 굉장히 불행한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지금 하는 일이 굉장히 즐거운 만큼 10년 전으로 돌아간다 해도 이 길을 선택하겠다는 은솔. 그의 창창한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