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KT 화재로 'TV·인터넷 먹통'돼 냥이와 놀 수 있어 좋았다는 '집사' 윤균상

Instagram 'yunkyunsang'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라는 새 드라마로 돌아오는 배우 윤균상.


그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화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기보다는, 오히려 즐기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과 반려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균상은 고양이 네 마리가 밥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다.


Instagram 'yunkyunsang'


가만히 앉아있는 고양이에게 먼저 다가가 뽀뽀를 하는 그의 모습도 보인다.


윤균상은 "쉬는 날.. 지금 동네가.. 티비와 인터넷이 안 된다. 온전히 아이들하고 나만의 시간. 새삼 새롭고 조용하고 평화롭다"며 KT 화재로 TV와 인터넷이 먹통이 되자 오래간만에 반려묘와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KT 화재로 피해를 봐 짜증이 날 법한데도 반려묘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참된 집사' 윤균상.


뼛속까지 집사 마인드인 그의 모습에 많은 반려인들이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Instagram 'yunkyun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