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먹짱' 홍진영의 언니가 이번에는 마트 시식 코너에 출격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최초 '여자 미우새'로 등장해 친언니와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진영은 언니와 함께 수제비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사러 인근 마트에 들렀다.

마트에 간 홍진영의 언니는 푸드코트에 있는 어묵을 자연스럽게 집어 들며 시식 먹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밥 먹은 지 얼마 안 됐다"는 동생 홍진영의 말에 언니는 "노래를 불렀더니 허기가 진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언니는 송편, 두부, 도토리묵까지 다양한 음식을 섭렵하며 신나게 마트를 종횡무진했다.

그럴 때마다 자매의 카트는 애초 마트를 온 목적인 수제비와는 전혀 상관없는 재료들로 가득 채워졌다. 수제비 재룟값에 각종 시식을 한 음식값까지 이날 자매의 장보기 금액은 총 13만원.

홍진영은 "수제비 시켜 먹으면 1~2만원인데 이게 뭐냐"고 언니를 타박했고, 언니는 "수제비를 만들면 오래 먹을 수 있지 않겠냐"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