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쌀 77톤 후원" 대한항공, 추석맞이 '사랑의 쌀' 기증식 '훈훈'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입력 2018-09-16 10:15:06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기증식을 가졌다. 김진선 강서구 생활복지국장(왼쪽 3번째),권혁삼 대한항공 상무(왼쪽 4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제공 = 대한항공


강서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 기부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해 훈훈함을 전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15년째 지역사회 후원 진행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5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추석과 설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무려 쌀 77톤에 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