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던 서언이, 서준이가 약 5개월 만에 다시 촬영장에 나타났다.
1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진들은 출국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에 등장했다.
출연자 가족이 모두 함께 모여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는 이휘재와 그의 아들 서언이, 서준이었다.
지난 2013년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18년까지 프로그램을 지켜왔던 이휘재 가족은 지난 4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프로그램을 떠났던 이들이 단체 가족여행에 참여해 일부 누리꾼들은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약 6년 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탄탄한 팬층을 가진 만큼, 촬영장에 등장한 이들의 모습이 컴백의 신호탄이길 바라는 이들이 존재한다.
이날 가면을 쓰고 깜짝 등장한 서언이와 서준이는 마지막 방송 당시보다도 훌쩍 자랐는지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이날 일정이 있는 이동국을 대신해 시안이의 보호자로 참석한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 특유의 친화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여행을 가게 된 시안이, 승재와도 함께 게임을 하거나 오순도순하게 장난을 치는 등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과연 오랜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찾아온 서언이 서준이가 어떤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