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최근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탈세 의혹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그의 동생 판청청이 SNS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판청청은 자신의 웨이보에 지금 난징에 있다는 근황을 전했으며, 6일에는 자신이 찍은 화보 사진을 공유했다.
하지만 판청청은 누나인 판빙빙의 근황에 대해서는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아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판청청의 계속된 SNS 활동을 두고 일각에서는 판빙빙의 감금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매체가 연일 판빙빙 관련 소식을 보도하고 있는 와중에 동생인 판청청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은 중국 정부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냐는 게 이들의 추측이다.
판빙빙은 지난 5월 28일 이중계약을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폭로성 보도가 나온 이후 공식 석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또한 7월 이후에는 그 어떤 활동도 포착되지 않은 상태다.
판빙빙의 잠적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나돌고 있는 와중에 지난 7일 중화 매체 봉황망은 "판빙빙의 사무실을 방문한 결과 사무실이 비어 있고 모두 서류가 치워져 있었다"고 보도해 의문을 더했다.
미국 코믹북닷컴 등의 외신은 판빙빙이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알리며 "판빙빙이 현재 국가에 의해 체포된 상태"라며 "법적인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판빙빙의 이중 계약은 빙산의 일각이다. 불법 대부업 및 다른 부정부패와의 연루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측성 보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실이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