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배 나온 통통한 남성이 정력 강하다" (연구)

마른 남성보다 배가 나온 통통한 남성들이 '정력이 더 좋다'는 사실이 드러나 남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bsnews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배 나온 남성이 비교적 성관계를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남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터키 예르지예스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배 나온 통통한 남성의 정력이 더 좋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뱃살과 정력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비만도를 나타내는 신체질량지수(BMI)에 따라 피실험자들을 분류한 뒤 성관계 지속 시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BMI 지수가 높은 통통한 남성이 마른 남성보다 최대 5분 더 성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드러났다.

 

연구팀 관계자는 "뱃살이 많으면 호르몬 '에스트라디올(Estradiol)'의 분비량이 증가하는데 이는 여성 호르몬의 일종으로 남자의 사정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나친 '비만'은 오히려 정력을 감소시키며 건강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적정한 체중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