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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밥 먹다가 종이컵에 아들 소변 누게 한 무개념 엄마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아들의 소변을 '종이컵'에 받아낸 엄마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Metro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러 사람이 밥을 먹는 자리에서 아들의 볼일을 보게 한 엄마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공공장소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아이에게 소변을 누게 한 무개념 엄마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Krasnodar)에 위치한 한 갤러리 쇼핑센터 푸드코트에서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이 목격됐다.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던 중 엄마가 아이의 옷을 벗기고 그 자리에서 소변을 보게 한 것.


심지어 엄마는 아이의 소변을 급한 대로 먹던 종이컵에 담아내고 있었다.


사진을 공개한 익명의 누리꾼은 "당시 나는 옆에서 밥을 먹던 중 저 모습을 보고 밥맛이 떨어졌다"며 "굉장히 불쾌하고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급해서 임시방편으로 한 행동이 아니냐"면서도 "아무리 급해도 아이를 화장실에 데리고 가거나 적어도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가렸어야 한다"며 분노했다.


이외 실제 해당 푸드 코트를 이용한 또 다른 누리꾼들은 "푸드 코트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가지 않고 저런 행동을 취한 것은 정말 옳지 못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