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김병철 불륜 발각된 '닥터 차정숙', 입소문 타더니 8회 만에 시청률 16% 돌파

배우 엄정화, 김병철 주연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시청률 16%를 돌파했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닥터 차정숙'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8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가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3.203%에 비해 3%P 가량 높은 수치이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6.9%를 기록했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또한 이번 기록은 최고 시청률 16.044%로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5위를 기록했던 '대행사'를 앞선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들에게 서인호(김병철 분)의 불륜 이중생활이 발각되는 모습이 담겼다.


딸인 서이랑(이서연 분)은 충격에 빠졌고, 친구 최은서(소아린 분)가 혼외자라는 것을 알게 되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 역시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방송 말미에는 생일 파티를 준비한 가족들 사이로 성큼성큼 걸어온 차정숙(엄정화 분)과 그 뒤로 모든 걸 바로잡겠다고 결심한 최승희(명세빈 분)까지 등판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한자리에 모이게 된 차정숙과 서인호, 최승희. 과연 이들에게 어떤 폭풍이 불어 닥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9회 예고 영상에는 차정숙이 서인호와 최승희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집에서 나와 생활하기로 결정한 모습이 담겨 향후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엄정화가 차정숙 역을 맡아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특히 작품은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4.9%로 시작한 '닥터 차정숙'은 8회 현재 16%를 넘기는 등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인사이트JTBC '닥터 차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