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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폭발하는 '신과 함께' 누적 1045만 돌파… "겨울왕국 기록 깼다"

역대 한국 영화 16번째 천만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이 '겨울왕국' 기록을 뛰어넘어 화제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역대 20번째 천만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이 1029만 명의 '겨울왕국'을 제치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은 전날인 5일 26만 7,5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 1045만 1,248명을 기록한 '신과 함께'는 하루 평균 25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17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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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이 기록은 1029만 명을 동원한 역대 박스오피스 17위 '겨울왕국'을 넘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게다가 '신과 함께'는 개봉일인 지난달 20일부터 하루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16일째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놀라운 '신과 함께'의 흥행속도는 최종 1,761만 명을 동원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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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신과 함께'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영화는 민주화 투쟁을 그린 '1987'로 같은 날 20만 1,815명을 동원했다.


그 뒤를 이어 어드벤처 영화 '쥬만지 : 새로운 세계'와 '페르디난드', '위대한 쇼맨', '강철비' 등의 순이었다.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는 '신과 함께'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1049만 명 기록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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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한편 관객들 눈물샘 폭발하게 만드는 영화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49일 동안 저승에서 벌어지는 7번의 재판 과정을 그린다.


그 속에서 인간의 일에 개입하면 안되는 저승차사가 어쩔 수 없이 이승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물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2부작으로 동시 제작된 영화 '신과 함께'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충무로 최고 배우 하정우와 이정재를 비롯해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 김하늘, 김해숙, 이경영, 장광, 정해균, 김수안, 오달수, 임원희 등이 출연한다.


영화 '신과 함께' 2018년 첫 1천만 관객 돌파…"역대 16번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지난해 1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택시운전사'에 이어 2018년 첫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