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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지하철'서 앞에 선 여성 '머리카락' 핥은 변태남 (영상)

한 남성이 만원 지하철에서 혼란을 틈타 변태적인 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新菊 韩'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만원 지하철에서 혼란을 틈타 한 남성이 변태적인 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 '搜狐视频'에는 사람들로 가득찬 지하철 안에서 앞에 서 있는 여성의 머리카락을 핥은 변태남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파란색 후드를 입은 한 남성이 검은 긴 생머리 여성 뒤에 초밀착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만히 여성의 뒷머리를 응시하고 있던 남성이 조금씩 여성의 머리카락 쪽으로 얼굴을 가져다 댄다.


인사이트YouTube '新菊 韩'


이어 여성의 머리카락에 코를 대고 잠시 킁킁대며 냄새를 맡는가 싶더니 이내 머리카락을 핥기 시작한다.


남성은 주변의 눈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변태적인 행동을 계속 이어갔다.


당시 헤드셋을 끼고 있던 여성은 자신의 뒤에서 일어나는 일을 꿈에도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영상을 찍고 있을 게 아니라 당장 체포했어야 한다",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했다.


인사이트YouTube '新菊 韩'


한편, 국내에서 지난 2월 발표된 '2016 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5명 중 한 명은 살면서 한 번이라도 성추행을 당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대표적인 '취약지대'였던 것으로 알려져 대중교통에서의 성추행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짐작게 했다.


YouTube '新菊 韩'


中 전철서 '성추행'하는 변태 목격한 시민이 찍은 증거 사진혼잡함을 틈타 앞에 서 있던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던 성추행범의 사진이 공개됐다.


'버스'에서 잠든 여성 옆에 앉아 가슴 만지며 '성추행'한 변태남텅 빈 버스에서 잠든 여성의 옆자리에 앉아 성추행을 한 50대 남성의 얼굴이 공개됐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