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과대포장 논란 속 연필 세트 (사진)

via 온라인 커뮤니티

국내 제과업체의 과대포장 논란이 이는 가운데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연필세트 사진이 과대포장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포장에 연필 개수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아 문제소지는 없지만 종이를 낭비하는 과대포장이라는 누리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필 세트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제품은 총 5 자루의 연필이 들어있는 캐릭터 연필 세트로 연필 양옆에는 2개의 빈 상자가 놓여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 보**씨는 "저럴거면 박스를 작게 만들지 뭔 종이랑 잉크낭비야", 아이디 포*****씨도 "종이낭비다"라며 지적했다.

 

특히 과거 한 상자에 연필 12자루가 꽉 채워져 있던 연필 세트를 기억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제과업체를 비롯해 국내 제조업체의 과대포장을 지적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는 계속돼 왔다. 제품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과대 포장 여부를 알 수 없는 것 또한 문제로 지적됐다.

 

지난달 28일에는 국내 제과업체의 과대포장을 지적하는 대학생들이 '과자 뗏목 한강 횡단'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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