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정준영 측 "성관계 영상 남성 정준영 아냐…유포자 처벌하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정준영의 소속사가 '정준영 성관계 장면'이라며 현재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엑스포츠뉴스는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온라인에 유포된 영상 속 남성은 분명 정준영이 아니다"라며 "대응하지 않으려 했지만, 논의 후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정준영의 고소 사건이 불거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와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정준영 성관계 장면'이라며 계속 유포되고 있다.


사람들은 영상 속 남성이 정준영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초 유포 이후 계속 퍼져나가는 상황.


이에 C9엔터테인먼트는 "처음에는 대응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계속 유포되면 향후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최초 유포한 사람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 논의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많은 누리꾼은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 영상 속 남성도 자신이 아닌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유없이 피해봐야 하는 정준영이 안타깝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로 검찰 고소를 당했던 가수 정준영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